네이버 핸드폰 분실 후 찾기 까지(분실모드 설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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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분실 후 찾기 까지(분실모드 설정하세요.)

 

자원봉사 후 걸어서 동네까지 걸어갔다. 집에 까지 20분 정도의 거리라 걷기에 무리가 없다. 동네에 도착했을 시각은 6시 30분 정도였고, 장보고 난 후 시각이 7시가 조금 안 되었다.

집으로 가려는데 뒤에서 아이가 불러서는 시내갔다가 오는 길인데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버스 번호와 언제쯤 내렸는지 이야기를 해줬다. 종점이지만 버스는 내려 주고 바로 출발 했고, 버스에서 내려서도 30분정도 지나서야 잃어버린 걸 알았다고 했다.

멘붕으로 전화를 걸면서도 소리가 제대로 들려오지 않아 몇 번이나 다시 걸었다. 해당 통신사에 전화를 걸어서 분실 신고를 하였고, 미성년자라 온라인으로 위치 서비스 가입 신청이 안되서 직접 가서 신청해야된다고 했다.

아이 통신사는 kt인데 서류를 준비해서 직접 플라자로 가야 되며, 서류는 등본과 신분증을 준비하라고 했다. 저녁 늦은 시각임에도 내방이 가능한 플라자를 확인해 주셨다.

그런이유로 폰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없었다. 평소에 가족이나 친구끼리 젤리 같은 위치 정보 앱서비스를 깔아 놓으면 유용할 것 같다.

그다음에 한 일은 버스회사에 전화를 걸었다. 지역번호와 120을 누르면 시내버스 콜센터로 연결된다. 저녁 늦은 시각임에도 전화 연결이 되었고, 버스 회사 전화번호를 알려 주셨다.

알려주신 버스 회사에 전화하여 총무과로 연결했고, 상황을 말씀드리고 폰을 찾을 수 있는지 여쭤봤다. 차고지에 오는 시각은 11시에서 12시 사이라고 하셨고, 친절히 답변해주시고 연락해봐 주셔서 감사했다.

그런후, 같은 아이폰인 막내폰으로 형의 아이폰 아이디로 아이폰에 있는 아이클라우드로 로그인 해서 분실모드로 설정했다고 한다.

분실모드로 설정하면 받을 수 있는 전화 번호를 지정해서 보여줄 수 있고, 첨부한 사진과 같이 보여진다고 한다.

이렇게 한 후, 바로 연락이 왔으며 핸드폰을 받을 수 있었다. 폰을 찾아주신분과 폰을 찾아주신분이 버스기사님께 전달 부탁하셔서 폰을 받을 수 있었다. 폰을 찾으신분은 기사님께 전달해 주셨다고 하셨고, 기사님은 이쪽방면으로 다시 오는 시각을 말씀해 주시며 버스 번호를 말씀해 주셨다. 두 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말씀해 주신 버스 번호와 버스앱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하여, 3시간 30분여 시간만에 핸드폰을 빨리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폰을 기사님께 전달해 주시고 문자남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버스 기사님 또한 버스 도착 시각을 말씀해 주시고, 전화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두 분 덕분에 빨리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폰을 분실하신 다른 분들께서도 빨리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이동할 때나 일어설 때, 수시로 물건들이 잘 있는지, 머물렀던 자리에 놓고 가는 건 없는 지, 한 번 더 확인해 보는 습관을 들이면 분실이 줄 듯 싶습니다.

분실폰에 대부분 잠금을 해놓기 때문에 다른폰을 이용해서 분실모드로 설정하면 분실폰에 사진처럼 통화가능한 연락처와 내용을 남길 수 있다네요. 그러면 폰을 찾으신 분께서 연락을 하실 수 있답니다~^^. 폰을 꼭 찾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