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6(목) 04:45 토트넘 대 사우스햄튼의 FA컵 32강 재경기를 3:2로 토트넘이 승리했다.
잠 안자고 밤 낮 안 가리고 아들과 챙겨보는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경기이다.
토트넘이 끌려가는 경기였지만, 전반전 은돔벨레가 찬 볼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들어간 자책골로 전반 1:1로 끝났다. 손흥민 선수는 패널티킥을 양쪽에서 모두 찼다.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하나는 토트넘선수의 머리를 맞고 나간 것도 있다.
후반전, 73분쯤에 상대팀에게 역전골을 내준 뒤 알리가 교체된 뒤 알리 선수의 패스를 받아 모우라가 멋진 골을 만들어냈다.
그래서 2:2가 되었고, 87분쯤 골대 가까이에서 알리의 패스를 받아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으려다 골키퍼의 손이 다리쪽을 잡아 넘어지고 만다.
PK를 얻어 냈으며, 토트넘에서의 손흥민 선수가 직접 차면서 토트넘에서의 첫 PK골을 성공시킨다!
이로써, 토트넘은 극적인 3:2로 역전승을 가져가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손흥민의 Pk골이 다이빙이라는 말들이 있지만 골키퍼가 손흥민 선수의 다리를 움켜잡은 사진을 클로즈업한 명백한 사진이 포착됐다고 한다.(사진출처: fa컵 동영상 캡쳐)
손흥민 선수의 오늘까지의 19/20시즌 기록
토트넘 첫 PK골
시즌 14호골
참고로, 리그 20경기 출전 7골(공동19위) 7도움(공동7위)
4경기 연속골
16/17시즌 이후 fa컵에서 17경기중 11골로 토트넘선수 중 최고라고 한다.
다음 fa컵 16강전 일정은 3. 5(목) 04:45 이며, 토트넘 홈에서 노리치와 대결하게 되었다. 32강까지는 이기면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지만 비길 경우는 다른 홈에서 재경기를 갖게 된다. 그럼에도 비길 경우에는 연장전을 하며, 승부차기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16강전부터는 재경기가 없기 때문에 비길 경우는 승부차기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최근에 이적해온 베르흐바인이 저번 맨시티와의 25라운드 리그 경기에서 데뷔 전 첫 골과 mom을 한 번에 이루었다. 골을 넣고 울 뻔 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fa컵 규정상 베르흐바인을 32강 이후 영입을 했으며, 본래 32강전 원 명단에 없었기 때문에 재경기 명단에는 올릴 수가 없다고 한다.
토트넘 다음 일정은
epl 26라운드 2. 16(일) 23:00 아스톤빌라와의 원정 경기이다.
그리고, 2. 20(목) 05:00에는 토트넘 홈에서 라이프치히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가 있다.
리그 원정과 챔피언스리그 홈경기를 연이어 하게 되었는데 선수들 모두 다치지 말고 승리하는 경기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