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헤나가루, 올리브유, 미온수, 용기, 비닐랩
헤나염색은 흰머리 부분만 염색이 된다. 예를 들어, 검은머리에 흰머리가 난 경우 염색을 하면 검은 머리는 염색이 안되어 그대로 있고, 흰머리만 염색이 된다.
i**에서 구입한 헤나가루를 용기에 담아 미지근한 물에 올리브유를 넣고 섞어준다.
농도는 머리에 바를때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면 된다.
염색할 때 가루가 떨어지므로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면서 군데군데 흰머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두껍게 발라준다. 구석구석 꼼꼼히 발라줘야 흰머리가 보이지 않는다.
다 바른 후 비닐랩을 둘러준 후 2~3시간정도 기다린 후 샴푸를 해준다. 헤나가 굳어있어 샴푸하기 어려우므로 샴푸 전에 미온수로 헤나가루를 잘 털어 준 다음 샴푸하도록 한다.
혼자서 할 경우에는 보이는 부분만 발라줬다.
헤나가루를 이용한 머리 색깔은 주황색을 띄는 갈색이며, 꼼꼼히 발라주지 않을 경우 염색이 안 될 수도 있다.
커피가루를 잘게 빻아 조금 넣어 주면 붉은 빛이 난다고 한다.
*주의사항이 있다.
헤나로 염색을 한 이후 시중에서 파는 염색약으로는 대부분 염색이 잘 안 된다고 한다. 또한, 일반 펌은 가능하지만 디지털 펌이나 열 펌은 잘 안 나온다고 한다.
피부착색 등 부작용 있으니 테스트 후 사용을 권장한다고 한다.
후기)동생은 매번 헤나로 염색을 하고 있는데 꽤 잘 되고 부작용도 없다. 내가 사용한 바로는 부작용은 없지만 직접 제조해야하고 바른 후 뻑뻑한 느낌이고 샴푸하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2~3시간으로 꽤 길고 움직이면 가루가 떨어지는 불편함이 있고, 비닐랩으로 꼼꼼히 감싸줘야 한다.
그리고, 삼푸할 때 꼼꼼히 구석구석 가루를 잘 헹궈줘야한다.
그 외에 군데군데 염색이 안 되기도 한다.
등등 불편사항들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염색약을 선택하도록 한다.